원주문화재단

이번 글쓰기 프로그램은 강의 형태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글쓰기 강의를 몇 번 귀로 듣는다고 어느 날 갑자기 내 글이 좋은 글이 될 리는 없습니다.

‘글쓰기’는 결국 노동입니다.

글쓰기에 관한 일반적인 충고들과 멋진 조언들은 서점에 가면 이미 수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클리닉’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현재 ‘나의 글쓰기’를 진단해보고 이를 토대로 조금 더 나은 글을 완성해보는 것,

그리고 잡지에 실릴 수 있도록 다듬어보는 것이 <글쓰기 클리닉>의 목표입니다.

* 완성된 글은 이후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발간할 잡지에 실릴 수 있습니다. 

- 그룹 상담을 통해, 글을 쓰면서 각자 느낀 고민과 한계 확인하기

- 내가 쓰고 싶은 글은 무엇인지, 어떤 글인지, 글쓰기에 대한 나의 욕구 발견하기

-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지 방향 정하기

- 잡지에 참여할 원고를 정하고 구체적인 계획 세우기

- 실제 원고를 작성하고 편집해 완성하기

* 글쓰기 클리닉은 이후 11월 ‘잡지 제작과정 참여하기’로 이어집니다. 

조 수 정

독립기획자 (문화예술 관련 기획/편집 프리랜서) 

전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 편집장, PR 강사, 비영리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 컨설팅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