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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 강좌 <어못미>

청소년 인문학 강좌 <어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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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능력과 논술능력을 키워주는

청소년 인문학 강좌 <어못미> 개설

 

 

지원: 교육과학지원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우리 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강좌가 개설됩니다. 그래서 전체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목적: 학교 수업이 비는 토요일을 이용하여 청소년 스스로 자기 인생의 자율적 동기를 찾아가게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입니다.

 

과정: 1학기는 10월6일부터 매주 6회 동안 이루어지며, 2학기는 2013년 4월부터 매주 6회 동안 이루어집니다.

 

 

 

주관: 상지대학교 교양과 어못미 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최종덕 교수)

주최: 어못미사업단+원주청소년 문화의집

후원: 교과부 한국연구재단

협력: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원주여성민우회, 위스타트 원주마을센터

 

“어못미”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해 미안해!) 프로그램의 특징

 

1. 부모/교사/친구 간의 관계를 스스로 풀어가는 능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인문학적 성찰의 사유가 청소년이 어른으로 되어가는 고비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합니다.

2. 타율이 아닌 자율적 동기를 갖게 하여 학교의 학습능력 및 인생설계에서 구체적인 향상을 가져옵니다.

3. 학생과 교사, 청소년과 어른 자식과 부모 사이의 관계를 평화적이고 발전적으로 지향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근거: 감성능력은 학습진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감성능력 토대위에 자기동기 형성이 가능하다는 수많은 연구논문에 의거하여 프로그램이 설계되었다. (예를 들어 논술을 공부하는 학생도 감성능력 배양이 확보되어야만 문제를 풀기 위해 적절하고 타당한 논리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깨닫게 된다)

 

연락: 상지대 담당간사 730-0280

문화의집 담당간사 745-0873

 

상 지 대 학 교 교 양 과 어 못 미 사 업 단

 

 

<첨부자료> 어못미(아직 어른이 되지 못해 미안해) 프로그램 내용

 

<청소년 인문강좌> “어못미”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해 미안해!)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나타나는 학부모와 청소년 사이의 관계를 역설적으로 표현한다. 어른이 되었으나 자녀들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인문학을 통하여 이 양자의 사이에 화해의 가교를 놓을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이번 시민인문강좌 “어못미”에서 찾고자하는 최종적인 목적이 된다. 당연히 일시적인 인문학강좌들이 청소년과 학부모의 갈등을 해소하리라고는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한다. 다만, 우리는 인문학이 담당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본질적 기능, 즉 인간성의 성찰과 회복을 촉구하는 어떤 확고한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그 가능성을 시험하는 일이다.

 

시민인문강좌 <청소년 인문강좌 “어못미”>는 청소년과 학부모 또는 교사와의 관계 속에서 그 계기를 두 가지로 압축하고 이를 강좌들의 기본목표로 삼았다.

첫 번째는 청소년들의 감성력과 공감능력의 향상이다. 이는 과거 예체능 교과목이 담당하였던 역할이 비교적 축소된 현재의 교육 상황 속에서, 이들 과목이 담당했던 ‘감정언어’나 ‘공감력 습득’의 학습 취지를 인문학 강좌 속에서 부활시켜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두 번째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좋은 어른’의 모델이다. ‘좋은 어른’의 모델들은 대체로 고전(古典) 속에 제시되어 있다. 우리는 가능한 두 조건을 다 충족시키기 위해서, 고전 속에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방법과 현재 주변의 삶 속에서 롤 모델을 발굴하는 두 방법을 강의 속에서 결합시켰다. 철학적 고전 속의 인물들을 현대의 상황 속에 넣고 희극(戱劇)적으로 재탄생시킨 강의들이 그러한 일이다. 여기에 지역 속에 숨어있는 장인들을 발굴해 청소년들의 롤 모델로 등장시켰다. 궁극적으로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인문학이 아니라 서로 배우는 인문학을 통하여 청소년의 희망의 자존감과 건강한 사회성을 높이려는 목적을 실현하고자 한다.

기대효과

“어못미”의 인문강좌들은 청소년들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어른의 모델을 제시해주어 최종적으로 청소년과 기성세대, 학생과 학부모 사이의 관계를 전보다는 더 친밀한 관계로 성숙시킬 수 있다. 구체적인 효과로는 다음과 같다: ■ 창작소재로서의 인문 고전 확대

인문학이 단순히 교실 속에서 이루어지는 강의가 아니라 강의의 내용을 다양한 장르의 문화활동 속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주도함으로써 인문 고전을 다양한 문화 창작의 원천물로 부각시킨다.

● 궁극적으로 인문학적 성찰의 사유가 청소년이 어른으로 되어가는 고비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기대감을 구현한다.

● 자율적 동기부여를 갖게 함으로써 구체적 학습능력의 향상을 가져온다.

● 학생과 교사, 청소년과 어른 자식과 부모 사이의 관계를 평화적이고 발전적으로 지향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기대효과이다.

 

 

 

 

프로그램 1. <청소년 고전(古典) 드라마 학교>

일정 : 2012년 10월6일(토) 11월10일까지 (9:30-1:00) 6주간

 

- <청소년 고전(古典) 드라마 학교>는 동양의 고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한 것으로 ‘고전의 재인식’과 ‘좋은 어른의 모델’ 제시 그리고 ‘재미’를 함께 주기 위한 것이다.

- 동양의 대표적인 고전인 공자, 장자, 라마야나, 팡차탄트라 등을 현대적 희곡 형태로 변형하여 이를 역할을 나누어 윤독한 후, 이를 토대로 그림자 인형극으로 시연한다. 하계(동계) 캠프시와 인문주간 기간에 참가자들과 함께 연극(그림자 인형극)으로 상연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2. <전문가들이 말하는 ‘나의 일, 나의 방랑’>

일정 : 겨울방학 미확정(여성민우회/문화의집 공동주최)

 

- 삶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인문지식 뿐만 아니라 그 분야에서 이들이 성공하기까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 소설가, 학자, 시인, 건축가, 공예가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초빙 강사들로 구성한 대담과 토크 콘서트가 주축이 된다.

 

 

프로그램 3. <카멜레온: 차이와 공감의 토론학교>

일정 : 2013년 4월6일(토) 5월11일(토) (9:30-1:00) 6주간

 

- 카멜레온은 내가 아닌 다른 세계를 인식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능동적인 능력을 높이고자 한다. 외부의 세계에 보다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개인의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 자발성 프로그램이다.

- 겨울 방학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집중적인 토론과 글쓰기의 기회를 만든다. 철학, 종교학, 역사 등의 무거운 주제를 현실과 연결하는 능력을 키운다. 예를 들어, 실천윤리학의 주제로서 먹거리, 동물권, 이슬람과 힌두교의 갈등, 동성애와 우정, 가상세계와 자아 등과 같은 문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지역을 보는 시선이 세계를 관통하는 시선으로 발전하게끔 키워주는 국제화 프로그램을 같이한다.

 

 

프로그램 4. <공감의 힐링 캠프>

일정 : 내년 여름방학 힐링캠프

 

- 공감의 힐링 캠프는 1박2일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부모, 학부모와 교사가 허심탄회하게 상대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바람을 듣고, 개인와 사회의 유기적 상호연계성을 환기시키고자 한다.

- 상담심리 전문가를 초빙하여 함께 학생과 학부모, 교사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토론과 강의를 병행한다. (예1: 고전(古典)드라마의 그림자 인형극, 예2: 먹거리에 대한 성찰과 실천, 예3:학부모와 학생들이 꾸미는 ‘진실게임’, 예4:학생 선생님, 선생님 학생 역할 바꾸기)

 

프로그램1

2012년 10월6일(토) 11월10일까지

6주간

(9:30-1:00)

프로그램3

2013년 4월6일(토) 5월11일(토)

6주간

(9:30-1:00)

프로그램2

겨울방학 미확정(여성민우회/문화의집 공동주최)

프로그램4

내년 여름방학 힐링캠프

인문주간

10월30일(화)-11월3일(토) 저녁 7시-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