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전통연희로 부활한 셰익스피어의 명작‘한 여름밤의 꿈’

- 원주문화재단 무형문화재(매지농악) 소재로 제작한‘한 여름밤의 꿈’공연

- 12. 10.(토)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려

 
(재) 원주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0일(토)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원주매지농악 브랜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꿈’을 공연한다.

이번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꿈’은 세계적 명작으로 유명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매지농악을 소재로 전통연희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2016년 ‘지역브랜드 개발을 위한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제작 되어 같은 해 인제, 횡성, 정읍 등 무대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기 제작된 작품을 리빌딩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한 여름밤의 꿈’은 단순한 명작의 재연이 아닌 한국의 정서를 서사와 풍경, 고유의 공동체 문화로 담아내어 원작이 주는 이야기의 재미와 한국의 전통연희의 즐거움과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내었다.

원주문화재단의 ‘원주매지농악 브랜드 지원사업’은 7년째 원주매지농악보존회와 함께 협업하며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소금산그랜드밸리에서 상설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올해 본 사업으로 제작된 작품 ‘타악 판타지 통(부제: 공기결)’은 포항, 충주, 의정부에서 공연을 펼치며 타 지역 시민들에게 원주 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공연단체인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원주매지농악의 보유단체로, 국악공연 및 문화체험활동으로 전통예술의 보급과 올바른 이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원주매지농악 속 전통연희와 무용, 한국의 소리 등 2016년 초연보다 한국의 정서를 담아낸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 원주매지농악 브랜드 지원사업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꿈>]

공연일시∥ 2022년 12월 10일(토) 19:30

공연장소∥치악예술관 공연장

러닝타임∥60분(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만 7세 이상 관람가 (보호자 동반한 미취학 아동은 관람 가능)

주최/주관∥(재)원주문화재단

공연단체 ∥원주매지농악보존회

예매∥ 티켓링크(1588-7890)

관람료∥ 전석10,000원(원주시민 50% 할인)

문의∥원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 033-760-9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