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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의 원주 댄싱카니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바라보다

  • 작성일 2018-07-11 10: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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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의 원주 댄싱카니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바라보다

뜨거운 열기 속, 250여 개 팀 15천여 명 참가 예정

지상 최대, 최장의 거리 퍼레이드를 펼칠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마침내 윤곽을 드러냈다.

아시아의 리우라고 불리며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이는 오로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만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도 250여 개 팀, 15천여 명이 참가를 하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매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이제는 지역의 문화 콘텐츠이자 대한민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 시민의 힘과 열정, 지역문화의 자긍심, 시민이 주인공이라는 기조 아래 자발적 참여성숙한 시민의식은 댄싱카니발의 자랑거리이자 힘의 원천이다.

 

이제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수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올해는 작년보다 더 커진 규모로 대한민국 사상 최대, 최장의 거리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려 130여 개 팀 12천명이 경연에 참여하며 이중에 해외 팀은 러시아, 일본, 싱가폴, 홍콩, 중국 등 10여개 국가에서 38개 팀 1550여명이 등록을 했다. 해외 참가팀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들 참가팀은 마치 브라질 리우 축제처럼 30~200여명이 팀을 이뤄 200m에 달하는 원일로 구간 퍼레이드를 펼치고 120m 길이의 따뚜 주 경기장 무대에서 행진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좋은 평가를 받은 프리댄싱페스타는 60여 개 팀, 풍물경연 참가팀은 30개팀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댄싱카니발이 대규모 퍼레이드를 자랑한다면 프리댄싱페스타는 춤과 퍼포먼스, 신체를 활용한 오브제 형태의 공연을, 풍물공연은 우리의 멋과 미를 살린 전통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이 밖에도 전국 치어리딩 대회도 열리는데 문화의 다양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250여개팀, 15천여명이 참가할 원주 댄싱카니발. 시민이 중심. 시민이 주인공이라는 기조 아래 91일부터 916일간 그 화려한 막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