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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회화전 ‘시간의 기록, 시선의 아름다움’

  • 작성일 2024-04-12 11:16:32
  • 조회수 1,658

섬유회화전 시간의 기록, 시선의 아름다움

()원주문화재단, 섬유 회화 작가 김명숙 초청전 개최

작품 20여 점 16일 개막 내달 4일까지 원주아트갤러리서 전시


()원주문화재단(대표: 박창호)416()부터 섬유회화작가 김명숙 작가 초대전 <시간의 기록, 시선의
아름다움
>을 개최한다. 섬유 회화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도심 속 문화쉼터 원주아트갤러리에서
선보이는
2024년 네 번째 전시회다.

 

<시간의 기록, 시선의 아름다움>은 원주아트갤러리에서 4.16.()부터 5.4.()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김명숙 작가는 텍스타일에 기반을 둔 작업을 하며, 국내외 다양한 초청전과 개인전을 진행한 여성 섬유 회화
작가이다
. <시간의 기록, 시선의 아름다움>은 따뜻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영혼의 정원>과 블라디보스톡
국립 미술관에서 초대개인전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작품
<Soul Garden> 등의 다양한 섬유 회화 작품들로
구성 되어 있다
.

 

김명숙 작가의 작업은 노동집약적이다. 천을 만지며, 바느질과 다림질을 하고, 빨래를 하는 여성의 가사노동
이다
. 그러나 작가는 기꺼이 천연염색을 하여, 천에 색과 바늘을 입히고, 색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재봉틀
과 손바느질로
, 천 조각에 한땀 한땀 꿰매어 시간과 노동의 양으로써 작품을 쌓아간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노동이 아니라 작업을 하며 얻는 순수한 즐거움에 대한 찬미이다. 바느질, 염색하기는
전통적으로 가사 노동으로서
, 집안에서 여성들이 하는 중요치 않은 노동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김명숙 작가는
일상적 가사 행위를
, 아름다움을 만드는 과정으로 전환 시킨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벚꽃 피는 봄의 향기가 가득한 따뜻한 봄날, 원주아트갤러리에서 다채로운 섬유
회화 작품을 즐기며 문화와 함께하는 일상 속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
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원주문화재단은 올해 원주아트갤러리에서 매달 새롭고 다채로운 전시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원주문화재단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033-760-9892)

 

[기획전시 개요]

전 시 명 : 섬유 회화 작가 김명숙 작가 초청전 시간의 기록, 시선의 아름다움

전시기간 : 416() ~ 54() 10:00~18:00 (매주 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전시장소 : 원주아트갤러리 / 서원대로 472-24

관 람 료 : 무료

주최/주관 : ()원주문화재단

전시문의 :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033-760-9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