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아직도 가을 끝자락을 붙들고 싶은 계절입니다. 가을 감성이 여전히 우리 가슴과 눈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죠.
 

이 가을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작가 16인의 기법체험을 통해
나만의 숨겨진 예술세계를 찾아보는 전시기획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2017,11,10~11,16일까지는 원흥연,조동선,엄광용,이탄허,김유나,인동욱,강화덕,이재열 작가의 전시가 있었습니다.

2017,11,17~11,23일 까지는 양현숙,이동란,조은희,박미란,김효영,이승연,전영근,김민지 작가의
전시가 있었는데 저는 두 번째 전시에 가봤습니다.

양현숙 작가의 누드화를 자신들만의 색과 분위기로 만든 작품들입니다. 개개인의 개성이 나타나죠?
 

조은희 작가의 콜라주 기법을 어린 학생들이 선생님의 지도하에 작품을 만들어 봅니다.
 

박미란 작가의 진채는 광물성 색채로 그린 채색화를 일컫는 고유한 우리말입니다.

그의 작품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단번에 시선을 끕니다.
 

    

전영근 작가의 자동차 그림은 아이들이 따라 하고픈 마음에 드는 작품인지라 아이들이 직접 그려봅니다.
 

김민지 작가의 타피스트리는 우리 한글이 얼마나 예쁜 작품의 소재가 되는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많은 분들이 보시고 체험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