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와 공연이 있는 인문학 콘서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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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공연이 있는 인문학 콘서트
○ 일시 : 2017. 12. 4.(월) ~ 12. 13.(수)

○ 장소 : 치악예술관 지하 1층 카페 1994

코끝이 점점 추워지는 겨월이 왔죠.
춥다고 꽁꽁 집에만 있지마시고, 인문학강의도 듣고 공연도 보시면 어떨까요?
인문학강의 지루하고 딱딱할 것 같으신가요?
은은한 향이 나는 카페 1994에서 익살(?)스러운 홍인희 교수님의 강의를 듣다보면 
앞으로 인문학강의 팬이 되실꺼에요.

 

인문학콘서트 참가비는 무료이고, 차는 착한 가격이죠. ㅋㅋㅋ

7시 강의여서 추울까봐 무릎담요를 준비해주셨네요. 

 

원주에서 왕비들이 탄생한 배경

 

 일시 : 12월 6일(수) 19:00
 장소 : 치악예술관 지하 1층 카페 1994

 

치악예술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331 치악예술관

Cafe1994가 꽉 찰정도에 홍인희교수님 인기 느껴지네요.  ㅋㅋㅋ

 

원주에서 왕비들이 탄생한 배경을 강의하실 홍인희교수님
원주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유명한 고장, 왕비의 고장이라니 원주태생, 원주민 여자 ㅋㅋㅋ
모두 자신감을 갖으며 살아야겠어요.

 

원주시 神林(신림) 뜻이 뭘까요?

지명에 神를 쓰는 곳은 원주 신림밖에 없답니다. 

남사고가 원주 부론에 왕기가 설여있다는 예언을 했다는데,

 

정말 조선시대 유일하게 강원도 원주에서 4명의 왕비가 배출되고,
광해군의 생모 공빈김씨, 인목대비, 반정으로 왕이 된 인조의 인렬왕후, 조선 마지막 영친왕의 생모 엄귀비 모두 부론지역이랍니다.

홍인희교수님의 재치와 입담으로 2시간동안 귀와 눈이 멀어 2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는데,
클래식 공연으로 아쉬움을 사로 잡아주셨어요.

 

태너 신재호, 소프라노 김태영님의 멋진 성악

모두 함께 즐겼던 꿈.오 앙상블
2시간 30분동안 원주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었고,
함께 공연도 즐길 수 있어 기분 좋은 하루에 마무리였답니다.



사진 문화자원봉사자 ‘1inch’ 조복녀
※ 이 글은 문화자원봉사자 '1inch'가 체험하고 작성하여 올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