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 판 투테’ - 모차르트의 코믹 오페라 공연 관람 후기(2019. 0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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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 판 투테’

 

- 모차르트의 코믹 오페라 공연 관람 후기(2019. 06. 25, 치악예술관)
 

많은 연인들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지요?

그렇지 않은가요?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연인들은 모험을 하기도 하지요
간혹 그들은 그 모험으로 서로 상처를 받고 다시는 회복될 수 없는 길로 가기도 합니다.

만일 사랑의 확인을 위해 모험을 생각하는 연인들이 있다면 이 공연을 꼭 추천 합니다


'
여자는 다 그래 (코지 판 투테 1790)'는 '피가로의 결혼(1786), '돈 조반니(1787)'와 함께 모차르트의 굉장히 유명한 오페라이지요이런 곡을 원주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 
게다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이번 공연은 
백운 앙상블에서 주관을 하였고 의료원 사거리에 있는 치악예술관에서 공연을 하였습니다.

백운 앙상블은 매년 원주시민에게 멋진 클래식 음악을 선보여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선 단체입니다
이번에는 오페라를 ~~~ 감사할 따름입니다.

치악예술관 입구에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과 포스터가 있네요(사진1)


 

이런 공연이 전석 무료 초대인데 그냥 지나치는 행인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무료




공연장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좀 있네요 
(사진2) 

조금이라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서둘러 공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욕심을 너무 부렸나요

빈자리가 많네요아쉽습니다이런 공연에 빈자리라니요.


이번 공연은 
1막과 2막을 다른 출연진이 공연을 하네요

공연 사진이 많지 않아요.

일단 보여드려요 (사진 3, 4)



 

객석을 꽉 채우지는 못했지만 관객들의 반응이 정말 뜨겁습니다.

마지막 인사도 끝나고 공연장을 나왔네요.

이 오페라는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인간의 여러 감정(사랑질투낭만오만,이해, ......)이 다 나오지요.

우리가 예상했던 결말과 오페라 원작의 결말을 확인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웃게 된 답니다
 

글. 사진  박 영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