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나도 1인 공연예술가는 원주시민과 극단김치단원과 준비를 하는것이라 어떤 공연일지 궁금해지네요.

나도 1인 공연예술가는 원주 중앙동 문화의 거리 청소년 문화의 집 소극장에서 진행되었어요
오늘 나도 1인 공연예술가는 8개의 연극, 인형극, 춤극등 8가지로 진행된답니다.



나도 1인 공연예술가의 무대를 열어준 깨비깨비 도깨비

목공예작가이신 예술가선생님은 저 초가집을 직접 만들고 무엇이 변해 도깨비가 되었는지,

정겨원 초가집에서 변신중인 이들은 누구인지를 무언극으로 소개해주셨어요.







나도 사랑을 할테야 라는 신랑 각시가 되는 표주박인형의 공연

꼭두각시놀음 음악에 맞춰 귀여운 표주박인형으로 사랑을 하고 혼례를 치루는 이야기였죠.

처음에는 살짝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조금 보다보니 이해가 바로 되네요 ^^







건강한 몸, 소중한 나 소중한 내몸을 지키는 방법을 어떻게 풀어 알려줄까 싶었죠.

공연내용을 알면 알수록 마음이 무거워지는 내용이였지만, 공연을 보며 잘못된 방법이였다면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알고 아이에게 제대로 바로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버들도령과 연이낭자가 들려주는 반곡이야기

반곡동의 역사와 지명을 재미있게 인형극으로 이야기해주니 재미있더라고요.

아! 그런데 마지막 내용은 반곡역사관에서 와서 보라고 하시는 예술가님~

줄다리기에 명수이신데요 궁금한 내용을 반곡역사관에 가서 봐야겠어요.








잠시 집중력이 흐려질때쯤 나타나시는 쩌렁쩌렁한 특별 설장구 공연

연세를 잊으신듯 신명나는 장구공연을 해주시네요.







등장부터가 범상치 않은 시조창을 배우는 인형

시조창을 배우고 싶기는 하나 수줍어 창이 나오지 않고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짧게 영상을 촬영했는데 공연을 준비하시는 예술인님 재미있었어요.


 





날라리 6.25 세대도, 이산가족도 아니라 많이 공감가지는 못했지만,

6.25이후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100%는 아니지만 어렴풋 그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마지막 공연 하얀 배암, 800년 된 반계리 은행나무, 유명해서 가을에는 원주 명소중 한곳이죠.

그 명소를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올해는 꼭 가서 보고 인증샷 남겨야겠어요 ^^

무튼, 800년 된 반계리 은행나무와 커다란 흰 뱀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주셨어요.







공연이 끝나기 전까지 모두 긴장하셨을텐데, 공연 무사히 마치고 덩실덩실 신이나게 춤을 추시는 예술인들

비오던 날이라 관객이 많지 않아 예술인들이 힘이 없었을텐데 끝까지 힘내서 최선을 다한 모든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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