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기억과 기록의 공동체, 마을을 주제로 2018원주기록문화시민학교 봄학기 개강!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대표: 전영길)에서 주관하고 강원아카이브에서 주최하는 2018 상반기 원주기록문화시민학교 봄학기가 개강한다. 「기억과 기록의 공동체, 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록문화시민학교는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7시 일산동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열린다.

원주기록문화시민학교는 ‘지역과 마을로 확산되는 아카이브 커뮤니티를 시민 중심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인문학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진행된 기록학교는 이번이 제4기로 ’기억과 기록의 주체는 시민‘이라는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는 시민중심의 기록학교이다. 기록문화시민학교는 기억과 기록의 공동체라는 개념을 품고 있는 ‘마을’의 건강한 삶을 복원하기 위해 사람과 공간의 관계, 일상의 기록을 담는 아카이브 개념을 지역사회로 확장해 나간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기록학교에는 마을공동체 아카이브 전문가와 기록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복원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 지역기록화 작업 10년의 성과와 미래에 대한 대화모임을 갖고 지속가능한 일상기록, 마을공동체 기록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봄학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