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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엄태현(프레스티지한음앙상블 대표)씨의 독주회가 오는 28일 일요일 5시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The Art of The Piano'란 타이틀로 다양한 시대의 음악을 선보여 온 연주회의 4번째 시리즈다.
올해 독주회는 코로나 시대에 암울하고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해내는 의미의 Get Over란 부제가 붙었고, 연주되는 작품들도 그런 의미가 내포된 곡으로 구성을 했다고 한다.
리스트의 대표곡인 소나타 B단조는 절망적인 상황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내는 영웅의 모습이 화려한 피아노 기교로 표현되어 있다. 2018년 연주에 이어 코로나를 거치면서 재해석된 베토벤의 비창도 연주할 예정이다. 세계 3대 피아노 난곡 중 1개인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라슈카는 난해하고 육체적인 강인함이 요구되는 어려운 곡으로 피아니스트의 인내와 강인한 의지로 극복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기획이 되었고,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연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 감상은 연주 당일 시간에 QR코드나 유튜브 검색어”엄태현 피아노”로도 접속할 수 있다.
▷문의: 010-8784-2814(엄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