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원주문화재단 ‘2023 원주 그림책페스티벌’ 개막

12월 8일부터 치악예술관 주차장에서

원주 최초, 가로 20m × 세로 10m 의 움직이는 대형 애니메트로닉스 조형물 설치

원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창호)은 원주 치악예술관 주차장에서 ‘2023 원주 그림책페스티벌’을 이번달 8일부터 개최한다.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선보이는 이번 페스티벌에선 ‘겨울∙야외∙야간∙주차장’이라는 4가지 악조건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겨울철 야외활동이 제한될 수 밖에 없는 시민들을 위해 작은 쉼터 같은 그림책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이번 그림책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재단 임직원들이 테마파크 방문을 통해 벤치마킹했으며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전시물을 매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12월에 개최되는 그림책 페스티벌은 지난 2년간 개최된 그림책 프리비엔날레에서 그림책 소재 페스티벌로 그 형태를 바꾼 행사이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이 제작한 테마뮤직을 재생하여 놀이동산 같은 신나고 동화스런 분위기를 조성한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협조로 대형 프로젝터를 설치하여 페스티벌 분위기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며, 그림책 출판사와 연계한 도서판매, 성우가 읽어주는 그림책 시간, 그림책 특성화 공간의 민관 거버넌스 사례에 대한 포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또한 행사장 바로 옆에는 사슴, 토끼 등 화려한 루마나리에 LED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누구나 사진찍기 좋은 예쁜 공간을 조성한다.

모든 관람은 무료이며 오후 6시반부터 9시반까지 열흘간 하루 3시간 운영되는 이번 그림책페스티벌은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상주 인력 배치 및 CCTV가 작동되는 구역에 조성된다.

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는 “상상만 했던 가로 20m 세로 10m의 전례 없는 대형 벽면조형물이 실제로 조성된다. 전에 해보지 못한 것을 상상하고, 전례 없는 시도를 해마다 조금씩 실행해간다면 원주시가 문화 선진 도시가 될 것이다.”며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원주문화재단 시각예술팀 033-760-9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