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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코로나19 대응 예술인 다각적 지원 추진

  • 작성일 2021-03-24 17: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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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코로나19 대응 예술인 다각적 지원 추진


- 문화예술지원사업, 비대면활동지원 신설

- 공연장, 전시관 등 대관료 전액 면제 계획

- 타 유관기관 지원사업 재단 차원 적극 안내

 

원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관내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타 기관 지원 사업 역시 적극 안내한다.

 

먼저 2021년 문화예술지원사업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비대면예술활동지원이다.
  비대면예술활동지원은 시민참여가 전제되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모든 실험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한다. 기존 지역문화기획지원-문화예술네트워크분야는 대면접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예술인 협력, 교류를 지원하는 것이 다소 시의성이 부족하다고 판단, 이를 수정하고 비대면 방식 문화예술향유 트렌드에 발맞춰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문화예술지원사업 예산은 감축 없이 집행할 예정이다. 타 기관의 경우 지원사업예산이 일부 삭감됐지만 올해 원주시와 재단은 2020년 대비 100% 집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대한 많은 예술인 및 생활문화단체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조정했다. 청년예술가들의 지원 역시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그대로 진행하며, 향후 문화예술지원금 확대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까지 문화예술시설 대관사용료를 면제한다. 대관사용료 감액, 면제는 공연, 전시 등 공간사용에 고민이 깊은 예술인들이 직접 체감하는 지원책이다. 지원 대상시설로 치악예술관(공연장,전시실), 댄싱공연장(공연장,연습실),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 원주생활문화센터, 치악예술관 카페1994 회의실이다. 사용료는 조례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문화예술인들의 편익을 보장하며 전문·생활분야 차별 없이 보편 지원할 계획이다. 단 냉·난방료와 상업성을 띤 유료 공연은 제외된다.

 

  그리고 재단 추진 사업뿐만 아니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예술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코로나 관련 지원 정책을 발 빠르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영철 대표이사는 전염병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재단이 예술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듣고 이전보다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예술인 활동보장이 곧 원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구 원주여고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교육센터 입주와 발맞춰 다각적인 지원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 중 증명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인 예술인에 한해 최대 12회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를 무료 지원한다. 올해 1130일까지 지원신청가능하고 연중상시 지원한다. 원주시 지정기관은 지우심리상담센터(033-744-1579)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권리보장팀 (02-3668-02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