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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하반기 시각예술행사 줄이어 개최

  • 작성일 2023-09-14 1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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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하반기 시각예술행사 줄이어 개최

미디어아트전(9), 아트페스티벌(10), 한국전쟁 사진전(11), 그림책페스티벌(12)

 

원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창호)은 올해 하반기 기획전시를 비롯한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각 전시 행사 리스트를 발표했다.

 

대관 위주의 전시실 운영 등 종전 다양한 채널로 다가가지 못한 점을 올해를 기점으로 보다 전략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전시 형태로 전환할 예정이다.

 

곧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개최될 미디어아트전(9.15~9.24)을 시작으로 10월 아트페스티벌, 11월 잊혀진전쟁 사진전, 12월 그림책 페스티벌이 줄이어 원주시민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10월에 개최되는 아트페스티벌은 지역 문화 기획인력과 손잡고 남산골문화센터 미담관 전시, 문화데크 대형조형물 등을 중심으로, 원주에서 가장 큰 미술축제로서 수준 높고 색다른 작품으로 기획된다.

내년에는 개최시기를 4월로 옮겨 좀 더 일찍 원주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며, 미리 계획된 주제를 가지고 아트페스티벌의 정체성을 시민들에게 한 해 한해 알려 나갈 것이다.

 

11월에 개최되는 잊혀진 전쟁사진전은 625 전쟁 종전(1953)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특별히 기획된 전시로 종군기자로 풀리쳐상 수상에 빛나는 뉴욕 출신의 맥스 데스포(Max Desfor)’ 작품 3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라 그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2월에 개최되는 그림책 페스티벌은 지난 2년간 개최된 그림책 프리비엔날레에서 그림책 소재 페스티벌로 그 형태를 바꾼 행사이다. 종전 실내에서 그림책 도시와 그림책 역사를 소개했던 전시가 아닌 아트디렉터 이상희 원주 그림책 센터장이 소개하는 우수 작품의 캐릭터를 소재 삼아 치악예술관 주차장에서 겨울철 야간에 진행되는 이색적인 전시페스티벌이다. 겨울철 마땅히 갈 곳 없는 시민들에게 작은 쉼터 같은 그림책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는 공연뿐 아니라 시각 미술적인 요소도 함께 인프라와 콘텐츠를 동시에 갖춰야 진정한 문화도시 반열에 설 수 있다.” 라며 2024년에는 더 다양한 기획과 인력을 갖춰, 시민들의 수요와 눈높이에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원주 미술 시장을 다양한 방법으로 확장하고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원주문화재단의 행보는 원주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 것이다.

 

문의: 원주문화재단 시각예술팀 033-760-9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