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H 열린마당 보도자료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꿈이 원주로 달려온다

  • 작성일 2023-09-22 09:17:57
  • 조회수 478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꿈이 원주로 달려온다

-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문화부 장관... 고위직 잇따른 원주방문

이번 2023 원주 댄싱카니발에 참가하는 외국 공연단 중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공연단이 눈길을 끈다.

 

김정 댄싱카니발 예술감독의 섭외를 통해 입국하게 된 카자흐스탄 공연단의 인솔자가 카자흐스탄의 문화부 장관이기 때문이다.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국회의장간 회의가 있었다. 이미 직항노선을 통해 활발한 교역관계를 갖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경제파트너 국가들이며 언어적으로도 같은 알타이어를 사용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간에도 꾸준히 유럽과 우리나라를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중앙아시아 국가 청소년들은 현재 한류 문화에 흠뻑 빠져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 대표축제를 빛내주기 위해 원주를 찾는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향후 몽골, 중앙아시아 등 실크로드 영광을 재현하는 문화교류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

 

한편,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부분의 영토가 바다가 없는 내륙국인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영서 내륙에 위치한 원주시와 비슷한 지리적 환경에 처해 있다.“”K팝 콘서트 등 K컬쳐의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의: 원주문화재단 공연예술팀 033-760-9882~9888, 9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