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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달려온 2023 원주 댄싱카니발

  • 작성일 2023-09-27 08: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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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달려온 2023 원주 댄싱카니발

- 이번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간 일정 돌입

댄싱공연장 메인무대 입장을 위한 팔찌, 각 당일 오후 5시부터 배부

 

작년 12월말 신임 대표이사가 원주문화재단에 취임한 후 지역 관심사 중 하나가 2023 원주 댄싱카니발 개최에 대한 화두였다.

 

원주문화재단은 원주시 대표축제의 외연 확장과 축제 발전을 위한 동력 마련을 위해 새로운 축제 예술감독을 지난 6월 위촉하고 본격적인 축제 만들기에 돌입하였다.

 

감독 위촉 후 추석 명절 전까지 주어진 100일 정도 기간에 김정 신임 축제 예술감독이 조직과 업무를 파악하고 시민 각계각층이 원하는 지역 대표축제를 만드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인사들에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 종합적인 자문을 구하고 김정 감독에게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하였다.

1. 기존의 큰 틀은 유지하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개선할 점은 과감히 개선

2. 서울 이태원 참사를 교훈 삼아, 구호에 그치지 않는 구체적인 안전 실행안 도출

3. 해외팀 섭외자료가 재단에 남아있지 않아, 해외팀 업무에 대한 기틀 마련

4. 다양한 방향에서 출연자가 등퇴장 하는 연출과 공연 하이테크놀로지 소개

5. 공무원 동원이나 업무 부담 가중 금지

6. 원주지역 청년 문화기획사 일감 확대 유지

7. 2021175천만원 축제예산 효과와 비슷한 짜임새 있는 집행

8. 그간 축제 기간에 열렸던 원일로 퍼레이드와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열렸던 원도심 프린지 페스티벌을 폐지하고,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 프린지 페스티벌을 확대

예술감독과 재단 임직원, 축제 스태프들은 지난 100일간 숨 가쁘게 달려왔고, 위에 열거한 요구사항이 얼마나 잘 반영되었는지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평가할 것이다. 축제를 만드는 사람 모두는 주민 화합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여기까지 달려왔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기분 좋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

 

문의: 원주문화재단 공연예술팀 033-760-9882~9888, 9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