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재)원주문화재단이 2023년 꿈의 오케스트라‘원주’에서 추가로 신규단원을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대상의 음악교육이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는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단원으로 선발될 시 악기 파트별 전문 강사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초청공연 및 연주회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연주회 참여 시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1975년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바탕으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지역사회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2011년 처음 실시되었다. 원주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공연과 연주회를 개최하여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상호학습과 협력,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보다 많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반기부터 함께 할 단원을 추가 모집하게 됐다.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주회, 캠프 등을 통해 단원들의 다면적 성장을 돕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시각예술팀 033-760-98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