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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원주매지농악 브랜드 사업’ 3편의 홍보 영상 공개 - 전승 스토리, 시민인터뷰를 담은 [메나리토리], [사유], [소리결]-

  • 작성일 2022-02-15 09: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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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원주매지농악 브랜드 사업’ 3편의 홍보 영상 공개
- 전승 스토리, 시민인터뷰를 담은 [메나리토리], [사유], [소리결]-

 

원주문화재단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2호인 원주매지농악의 보존 및 홍보를 위한 매지농악브랜드 사업3편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18일 최초 공개한다.

 

3편의 다큐멘터리 영상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전통을 고수하며 현대의 흐름에 발맞춰 변화해나가는 노력을 담은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관객들을 만날 무대를 갖지 못했던 시간 동안 영상을 기획, 음악 리코딩, 촬영까지 직접 참여하여 시민들에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매지농악 선율을 감상할수 있도록 제작된 영상이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영상은 [메나리토리]로 원주매지농악과 우리지역의 대표적 음악 토리인 '메나리' 선율을 바탕으로 기획한 시민인터뷰 영상으로 성별, 연령이 각기 다른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작품이다. 두 번째 영상은 [사유]라는 작품으로 매지농악 전승단원들의 전통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 농악의 전통을 되살리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진지한 모색과 성찰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다.

 

마지막 세 번째 [소리결-소리의 움직임] 작품은 한편의 영화같은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우리 전통 관악, 현악, 춤 등의 다양한 악기와 함께 연주한 악가무의 원류인 원주매지농악보존회의 에너지와 소리의 움직임을 표현한 작품으로, 태고의 울림을 표현한 대고와 태평소 그리고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한 모듬북 퍼포먼스, 가야금의 빠른 속주와 함께 대금, 해금, 피리 연주가 조화를 이뤄 하나의 합을 이룬 작품이다. 여기에 원주의 흥원창, 신림 성황림, 거돈사지의 광활한 풍광까지 어우려져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더했다.

 

원주매지농악브랜드 사업의 영상은 18() 오후 7시 원주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25() 오후 7시에 두 번째·세번째 영상이 잇달아 공개될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 담당자는 원주매지농악 보존회 단원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영상을 만들었다. 단원들의 전통 계승의 노력과 열정을 알아 주었으면 좋겠고 우리지역만의 전통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 (033-760-9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원주매지농악브랜드 사업은 원주문화재단의 고유사업으로 지역의 전통 자산인 원주매지농악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의 색깔을 담은 원주만의 유일한 지역콘텐츠를 만들어 원주 대표 브랜드로 알리는 사업으로 원주매지농악 브랜드 작품제작, 원주매지농악 상설공연, 워크숍, 타지역 및 국내·외 해외교류사업, 단원 역량강화 교육, 비대면 영상제작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작 작품으로는 한여름밤의 꿈’, ‘타악판타지 통-공기결’, ‘국악만족 만끽이 있다. 올해는 원주매지농악 브랜드 작품 리빌딩 작업과 기획공연, 상설공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과 대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