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태장2동 거주 청소년들의 눈으로 보는 우리마을 V-LOG

태장2동 마을 일상을 V-log(브이로그)로 기록하는 ‘마을문화탐사대’가 지난 7일 태장동 고래 월 하우스에서 가진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마을문화탐사대는 태장2동에 거주하는 초·중·고 청소년들이 마을을 이해하기 위해 아이들의 시선으로 마을 일상을
촬영하여, 마을문화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이다. 원주문화재단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가 원주시도시재생지원
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6월까지 총 8회차로 진행하는 이번 마을문화탐사대의 주요내용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마을문화 교육과
V-log 교육 제작 과정 ▷우리동네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마을문화탐사대 활동을 통해 촬영된 영상 및 사진은 6
월 3일부터 7일까지 전시회와 소감 공유회를 통해 마을의 문화적 요소와 역사적 가치가 마을주민들에게 생생하
게 전달된다.

한편, 사전설문조사 결과 마을문화탐사대 참가자 대부분은 도시재생 사업을 접해보지 못했거나(71.4%), 브이
로그 촬영 경험이 없는(85.7%)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 탐사대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촬영 기간 마을 카페들을 안전쉼터로 활용하여 간접적인 지역주민 참
여도 또한 높일 방침이다. 그리고 탐사대 활동 참여자 중 희망자는 마을기자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소속
감을 높일 방침이다.

‘마을문화탐사대’ 참가자들은 “이번 마을탐사대 활동을 통해 태장2동만의 독특한 문화를 알리고, 무사히 마무
리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의: 033-760-9896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별첨 이미지 2부(포스터, 발대식 사진)